등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신가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등은 점점 더 굳어갑니다. 숨만 쉬어도 날개뼈 사이가 뻐근하고, 손이 닿지 않아 주무를 수도 없죠. 병원에 가자니 시간도 없고, 그렇다고 참고 있기엔 너무 아픕니다.
오늘은 의자에 앉은 채로 3분이면 할 수 있는 등통증 완화 동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별한 도구도, 많은 시간도 필요 없습니다.

등통증 완화에 즉시 효과 보는 실전 동작 3가지
제가 매일 실천하는 동작들입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의자에 앉은 채로도 할 수 있어요.
등통증 완화동작 – 어깨 날개뼈 모으기
등 중앙 통증에 가장 효과적인 동작입니다.
의학적 원리: 장시간 앉아있을 때 늘어난 능형근과 중간 승모근을 수축시켜 라운드 숄더를 교정하고 흉추의 정렬을 회복시킵니다.
준비물:
- 등받이가 있는 의자
- 특별한 도구 없음
방법:
- 등받이에서 살짝 떨어져 앉습니다
- 양손을 허벅지 위에 가볍게 올립니다
- 숨을 들이마시며 어깨를 뒤로 당깁니다
- 양쪽 날개뼈가 등 중앙에서 만난다고 상상하세요
- 5초 유지, 천천히 풀어줍니다
- 10회 반복
주의사항:
- 어깨를 위로 올리지 말고 뒤로만 당기세요
-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세요
- 날개뼈 사이에 날카로운 통증이 있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3일만 하면 익숙해집니다
저는 이 동작을 1시간마다 합니다. 타이머를 맞춰놓고요. 덕분에 등 한가운데 뻐근함이 거의 사라졌어요.

등통증 완화동작 – 상체 회전 스트레칭
굳은 등 전체를 풀어주는 동작입니다. 등통증 완화는 물론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의학적 원리: 척추 기립근과 광배근을 이완시키고 흉추의 회전 가동범위를 회복시켜 굳어진 척추 관절 사이의 공간을 넓혀줍니다.
준비물:
- 등받이나 팔걸이가 있는 의자
- 특별한 도구 없음
방법:
- 의자에 바르게 앉습니다
- 오른손을 왼쪽 무릎 바깥쪽에 둡니다
- 왼손은 의자 등받이나 팔걸이를 잡습니다
- 숨을 내쉬며 상체를 왼쪽으로 천천히 돌립니다
- 시선도 함께 뒤로 보냅니다
- 20~30초 유지
- 반대쪽도 동일하게
주의사항:
- 회전할 때 엉덩이는 고정하고 상체만 돌리세요
- 무리하게 돌리지 말고 편안한 범위 내에서 진행하세요
- 허리나 목에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멈추세요
- 디스크 질환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세요
이 동작 하나로 등 전체가 시원해집니다. 점심 먹고 나서 한 번, 퇴근 전에 한 번. 하루 두 번이면 충분해요.

등통증 완화동작 – 고양이-소 자세 변형
의자에 앉아서 하는 버전입니다. 척추 전체의 유연성을 회복시켜줍니다.
의학적 원리: 척추의 굴곡과 신전을 반복하여 척추 분절 간 윤활액 분비를 촉진하고 척추 기립근의 긴장을 해소합니다.
준비물:
- 의자 (등받이 없어도 가능)
- 특별한 도구 없음
방법:
- 의자 끝에 걸터앉습니다
-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립니다
- 숨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앞으로 내밉니다
- 동시에 턱을 살짝 들어 올립니다 (소 자세)
-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말아줍니다
- 턱을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고양이 자세)
- 8~10회 천천히 반복
주의사항:
- 호흡과 함께 움직이는 게 중요합니다 (들숨에 펴고, 날숨에 말기)
- 리듬을 타듯이 부드럽게 진행하세요
-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면 범위를 줄이거나 중단하세요
- 급성 허리 통증이 있다면 전문가 상담 후 시도하세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 동작을 합니다. 잠자는 동안 굳은 등을 깨우는 거죠. 하루 시작이 완전히 달라져요.

등통증 완화할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모든 동작은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시원한 당김은 괜찮지만, 날카롭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세요.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저림·마비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나 재활의학과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실수 1: 통증을 참으며 계속 운동하기
아프면 멈추세요.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다가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등통증 완화 동작은 시원한 느낌이 들어야 정상입니다.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세요.
실수 2: 급하게 움직이기
천천히 하는 게 핵심입니다. 빠르게 하면 근육이 놀라서 오히려 더 긴장해요. 모든 동작은 최소 5초 이상 천천히 진행하세요.
실수 3: 하루에 몰아서 하기
등통증 완화는 자주, 조금씩 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한 번 30분보다, 세 번에 나눠 10분씩이 더 좋아요. 근육은 지속적인 자극에 반응합니다.
실수 4: 자세 교정 없이 운동만 하기
이건 제가 초반에 한 실수입니다. 아무리 등통증 완화 동작을 해도 나쁜 자세로 8시간 앉아 있으면 소용없어요. 모니터 높이, 의자 높이, 키보드 위치. 이것들부터 점검하세요.
제 경우엔 모니터를 눈높이로 올리고, 발받침대를 추가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등 부담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결론: 등통증 완화는 습관입니다
거창한 운동 루틴보다 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 훨씬 강력합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일주일만 꾸준히 하면 분명히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기억하세요.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동작들은 일반적인 근육성 통증에 효과적이지만, 디스크나 다른 질환은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