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모든 관계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책에서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아를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나에게 달려있다
세상은 거울과 같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들 중 대부분은 스스로와의 관계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거울처럼 보여줍니다. 밖으로 나가서 남들을 바꿔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생각들을 조금씩 바꿔나가다 보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동으로 개선됩니다. 앤드류 매튜스는 말합니다. "남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싶거든 당신 자신이 귀와 눈을 닫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표시하라." 로렌스 굴드는 말합니다. "생각이 너그럽고 두터운 사람은 봄바람이 따뜻하게 만물을 기르는 듯하여 무엇이든지 이런 사람을 만나면 살아나고 마음이 모질고 각박한 사람은 차가운 눈이 만물을 얼게 하는 듯하여 무엇이든지 이런 사람을 만나면 죽느니라."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관계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데는 반드시 나의 책임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의 거울이며, 다른 사람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나쁜 면을 보게 되는 것은 숨겨진 자신의 내면을 상대방에게 투사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상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결정됩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대하면 되는지 가르쳐 주는 셈입니다. 중국 속담에 적음을 근심하지 않고 고르지 못함을 근심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남과 비교하며 사는지를 보여줍니다. 비교는 우리에게 불안을 가져다줍니다. 비교는 인류의 천성이자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주변 사람보다 뛰어나야 마음 편히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할 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부러움과 질투라는 두 가지 감정을 느낍니다. 사실 두 감정 모두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자기 가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 남과 비교하며 부러움과 질투에 휩싸여 자신의 인생을 깊은 나락으로 몰고 갑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데 익숙한 이유는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탄에서 일부 사람들이 먼저 부자가 된다면 행복지수가 낮아지지 않겠냐고 물었을 때 부탄의 지금의 팀 내의 전 총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을 중심으로 바깥에서 행복을 얻으려고 하는 것으로 자극에 대한 반응을 통해 자신을 만족시키는 방식입니다. 오감을 통해 행복의 원천을 얻는 것이죠. 이런 만족은 외적인 자극으로 얻어짐으로 짧을 뿐만 아니라 위험합니다. 다른 하나는 자기반성을 통해 안정을 얻고 마음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안에서부터 자생하는 만족감과 행복감입니다. 이런 종류의 행복감은 어떤 물질에도 의존하지 않습니다. 부탄의 행복은 후자에서 나오기 때문에 경제발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합니다. 쉰 살이 되던 해 인도를 방문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곳을 다녀와 느낀 것은 몇몇 사람들이 수행을 빌미 삼아 도피할 명분으로 인도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받아들임은 수용하는 것과 다르고 만족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시간 프레임이 있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관용하고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미래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갖고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대상은 사람이며, 과거에 내가 어떻든 상관없이 아무것도 되지 않더라도 나를 받아들이며 좋아하고 스스로 더 나아지기 위해 쏟은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대상이 일이라면 결과가 좋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수정하고 개선하며 발전시켜야 합니다.
자율과 성장을 향한 여정
만족할 줄 아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도 아니며, 과거의 스스로를 가두고 그 자리에 멈추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유와 규칙을 모순된다고 여기고, 규칙이 있으면 자유를 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는 이와 반대입니다. 규칙이야말로 자유를 보증하는 것이며, 규칙 없이는 자유가 없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자율의 근거하며, 우리가 자유를 추구할 때 다른 사람의 자유의 영향을 주면 다른 사람도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의 자유에 바탕을 둔 진정한 자유를 추구해야 합니다. 규칙은 우리가 다른 사람이 자유를 추구한다고 해서 자유를 잃지 않을 것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율 없이는 자유도 논할 수 없습니다. 자율은 자각에서 시작됩니다. 자각을 경험하게 되면 자신의 모든 행동 이면에 자신이 져야 할 책임을 보고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유를 원한다고 결혼을 회피할 필요가 없고, 협력을 거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깊은 산속으로 숨어 둘 필요가 없고, 혼자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스스로 자각할 수 있고 자율성을 갖는다면 다른 사람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만약 자각하지 못한다면 우리 눈에는 다른 사람은 없고 자신만 보일 것입니다. 자신의 자유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제멋대로 생활하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려 할 것입니다. 나는 유리창이 창틀에 속박되어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우화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유리창은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루었지만, 창틀을 벗어나자마자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누어졌습니다. 만약 자율이 없다면 우리도 이 유리창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끊임없이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은 감정이 내부를 공격해 자신의 몸을 해칩니다. 감정은 몸이 외부 세계를 대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잠재의식이 우리에게 주는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억지로 억누르면 우리 몸은 상처를 입습니다. 그렇다고 감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발전시키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올바르게 다루는 방법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분노의 배후에는 종종 무력감, 좌절, 상처 등이 가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분노 뒤에 있는 이 연약함을 받아들이기 싫어할 때, 분노는 밖으로 화살을 돌려 상대방을 공격하고 책임을 전가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자신의 무능력에 따른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그 증오로 인해 나는 식욕도 잃고 잠도 못 자게 됩니다. 우리는 왜 스스로를 이토록 고통스럽게 하는가? 나를 다치게 한 사람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용서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용서의 초점은 타인의 잘못에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잘못에 초점을 맞출 때 용서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내가 어떻게 선택할지를 상대방이 바뀌는지 아닌지를 보고 결정한다면, 이는 인생의 리모컨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길을 가다가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 개가 바뀌기를 바랄 것인가요? 개를 탓하기보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상처받은 쪽은 미친개가 아니라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거나 통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입니다. 스스로 좋아지고 강해지면 자연이 어떤 상황에서도 외부로부터 상처를 받지 않게 됩니다. 두려움은 어떤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거기서 벗어나고자 하나 그럴 수 없어 무력감을 느낄 때 생깁니다. 먼저 두려움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두려움이 없었다면 인류의 생존 가능성은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두려움은 지금 발생하는 위협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위협이 사라질 때 자연이 사라지며 두려움이 우리의 삶을 짓누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존을 보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불안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불안은 미래에 생길 위협적인 것을 예측하는 감정적인 반응이고 뇌가 상상에서 만드는 두려움입니다. 불안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현재 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돌아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불안한 대개 안정감이 부족한 데서 비롯됩니다.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변화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기 가치가 있습니다. 고통은 주관적인 느낌으로 스스로 자신에게 가하는 것입니다.
소감
위 글을 읽고 느낀 점은 자아 발견과 성장에 대한 중요성입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를 알아가고, 자유와 책임을 인지하며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자율성과 감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을 잘 이해하고 돌보며, 감정을 올바르게 다루는 것이 우리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열쇠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달라져야 할 행동은 먼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아를 발견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감정을 올바르게 다루기 위해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필요한 때에는 적절히 표현하는 연습을 할 것입니다. 다짐과 결심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자아 발견과 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자율성을 키우며 감정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힘쓸 것입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나은 소통과 이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자기 발견과 성장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연습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국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것임을 믿습니다.